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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해킹당해...25만 명 정보 유출 가능성

[재경일보 유재수 특파원] 쇼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가 해킹으로 인해 35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위터는 1일 블로그를 통한 긴급 공지에서 "이번주 (트위터)이용자 계정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발견 직후 이를 차단했다"면서 "해킹피해 이용자들의 비밀번호를 리셋시키고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트위터 보안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사용자 약 25만 명의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위터는 이번 해킹이 매우 복잡한 기술이 있어 아마추어의 소행이 아니며, 다른 기업이나 기관들도 비슷한 공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