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재외공관장회의의 네 번째 국정기조별 토론이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공공외교'를 주제로 개최됐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의 주재 하에 재외공관장과 외교부 본부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영삼 공공외교대사의 '공공외교' 발제를 시작으로, 공관에서의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민간 전문가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 대사는 이 자리에서 "'문화융성'이 '신뢰받는 매력한국' 외교 비전의 핵심 요소로 외교의 최전선에 나가 있는 재외공관의 수장으로서 공공외교의 첨병 역할을 공관장들이 담당해야한다"면서 "현지 사정을 고려하여 국가별 맞춤형 공공외교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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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들은 최근 한류로 촉발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역사, 한국의 대외정책과 국가비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공공외교의 전략적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각 공관의 공공외교 추진 사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태열 제2차관은 토론 총평에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과 지구촌 행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민간역량 결집을 통한 국민 공공외교를 전개해야한다"며 "공관에서 민관이 합심하여 매력 한국을 전파하는데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서 공관장들은 민간 분야에서 한국문화 콘텐츠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CJ E&M의 안석준 음악부문 대표의 발표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2013 K-POP 트렌드와 한류지형의 변화 전망'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공관장들이 최근의 한류 현황을 이해하고, 향후 외교 최일선에서 한류 확산과 공공외교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