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행사는10월9일-12일로 확정, 4월10일엔 최재형선생 순국94주기 세미나도
기념사업회는 중간점검 결과 예상보다 많은 사업과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수적으로 해야 될 사업과 예산상 뒷받침이 안되는 사업으로 나눠 추후 검토 후 다시 결정하기로 의견이 모았다.
이에 따라 집행위원회는 중점사업(기념사업회에서 꼭 할 사업)과 제휴사업(상황과 조건이 맞거나 타단체가 제안한 사업등)을 분류하고 여러 부처에서 예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치르기로 예정된 고려인행사는 모스크바 행사와의 중복을 막기위해 행사일정을 오는 10월 9일~12일로 확정했다.
10월 9일에는 광화문에서 국민참여행사를 진행하고, 10일에는 공식 기념식을 하기로 했다. 이어 11일~12일은 안산에서 고려인과 함께하는 페스티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이와함께 150명의 고려인을 초청, 청와대 방문과 국내 탐방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지하1층)에서 최재형 선생 94주기 추모식 및 기념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최재형 선생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안중근의사 독립활동의 배후로 연해주에서 50주년 고려인이주 기념식을 준비했던 독립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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