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국 · 전북지역회의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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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중국 · 전북지역회의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4.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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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이훈복)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베이징 富泰大夏에서 전북지역회의(부의장 김영두)와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최봉규 총영사와 전라북도 김철모 행정지원관가 각각 축사를 하고 전북측의 토산품인 김과 멸치, 중국측에서는 유명주류인 몽고왕을 서로 주고 받으며 협약식을 기념했다.

전북지역회의는 김영구부의장을 단장으로 강호연 익산시협의회장, 김병석 남원시 협의회장, 강용희 진안군협의회장, 고강령 장수군협의회장, 김인기 임실군협의회장(간사), 신수미 여성분과위원장, 김석곤 청년위원장 등 27명이 참석하였으며 중국측에서도 이훈복부의장을 비롯하여 김기범 베이징협의회장, 박민부 베이징협의회 수석부회장, 손병달 중국지역회의 간사, 조헌심 중국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 서만교 중국지역회의 청년위원장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공식행사 후에는 중국중앙당교(中國中央党黨教) 조호길(趙虎吉) 교수의 중국과 북한의 개혁 비교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는데 자문위원들의 질문과 소감이 쏟아지는 등 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이훈복 중국지역회의부의장은 왕징의 한국식당 자하문에서 초청만찬을 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나누며 명실상부한 형제가 될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