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한인회, 혼다 의원에 후원금 1만2천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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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한인회, 혼다 의원에 후원금 1만2천달러 전달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4.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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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동안 모금, '통일대박'순회강연 중인 신창민 교수와 특별한 만남도

플로리다한인연합회(회장 조경구)는 지난 8일 워싱턴 미 민주당 당사 본부 귀빈실에서  조경구 회장과 김풍진 전 연합회장 및 동포대표 8명과 함께 마이크 혼다 의원과 만찬을 갖고 지난 한 달여 동안 모금한 후원금 12,000달러를 혼다 의원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을 받은 혼다 의원은 "보통 대도시나 한인 밀집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플로리다에서도 가능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한인들의 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한인 사회의 혼다 의원에 대한 지지와 후원은 다행이도 전국적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 신창민 교수도  혼다 의원과 각별한 만남이 되었다. 신창민 교수는 미 동부 5대 도시인 워싱턴,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그리고  뉴욕을 순회 하면서 "통일은 대박이다"강연 중으로 미국에 체류 중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이 재임 중 통일을 이뤄보겠다며 추진 중이어서 신창민 교수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용감한 주제는 아무리 둘러보고 분석해 보아도 통일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주변국가들에게도 대박이 될것이라는 주장은 맞는 지론이다.

이런 취지의 설명을 듣고 난 혼다 의원은"그것 맞는 소리인데  나도 한권 줄 수 있지요?"라고 말하자 마침 영문판을 갖고 있던 신 교수는 즉석에서 서명과 함께 영문판 저서를 혼다 의원에게 증정했다.

혼다 의원은 책을 받고나서 "이 책은 나혼자 볼게 아니라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케리 국무장관, 그리고 미 의회의 여야 양당대표, 즉 낸시 펠로시 민주당 대표와 존 베이너 공화당 대표도 함께 읽어야 된다"며 "내가 직접 전해 줄테니 4권을 더 달라"고 청하자 신 교수는 혼다 의원에게 4권을 더 증정하는 등 이날 만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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