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으로 미국 LA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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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으로 미국 LA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4.04.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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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LA한인회, KBS AMERICA공동주관, 5만여 구름관중 환호성

▲이날 공연에서 가수 김태우가 사랑비를, 백지영, 2PM, 씨엔블루,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 박정현, 인피니트, 샤이니 등의 한류전도사들이 무대에 나와 현란한 춤과 노래로 5만여 동포들을 열광시켰다

한인미주이민 111주년 기념 'LA코리아 페스티벌(LA KOREA FESTIVAL)'이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태평양 시간) LA메모리얼 콜로시엄에서 5만여 구름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열린  K-POP콘테스트 오픈 행사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한 공연은 올림픽이 열렸던 이후 최대의 인파가 모여 공연시작 전 조용히 숨쉬고 있던 메모리얼 콜로시엄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전국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해 씨가 노래를 부를 때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민1세의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무료티켓은 수백 달러가 넘는 가격을 호가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그 열기를 예고했다.

'열린 음악회'로 시작된 행사가 'LA코리아 페스티벌'로 규모가 커진 이번 페스티벌은 열린 음악회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2PM의 택연, 씨엔블루의 정용화, 걸스데이가 썸싱을 열창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가수 김태우가 사랑비를, 백지영, 2PM, 씨엔블루,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 박정현, 인피니트, 샤이니 등의 한류전도사들이 무대에 나와 현란한 춤과 노래로 5만여 동포들을 열광시켰다.

전국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해 씨가 노래를 부를 때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민1세의 모습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이날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열린 K-POP콘테스트 오픈 행사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한 공연은 올림픽이 열렸던 이후 최대의 인파가 모여 공연시작 전 조용히 숨쉬고 있던 메모리얼 콜로시엄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어느 한쪽에 치우친 행사가 아니었다. 한인동포들과 다민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관객 모두가 흥겹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공연은 걸스데이와 씨스타, 그리고 씨엔블루와 2PM의 열정적인 무대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한인과 다민족이 함께 어우러진 이날 공연은 동부의 버펄로에서부터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공연을 보기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K-POP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현지 미 언론은 "K푸드로 시작해서 K-POP으로 끝난 공연"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고 LA한인회와 KBS AMERICA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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