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국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재영국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4월12일 영국 런던 레인즈 파크(Raynes Park)에 있는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재영국대한체육회(회장 김태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했고 대사관 김창모 공사 신석홍 영사, 하재성 김미순 킹스턴 시의원 후보 등 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재유럽입양인후원회, 코리아푸드의 협찬을 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회에서는 명성교회가 그동안 두 번이나 우승한 Thames FC를 결승전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3-2로 꺾었다. 특히 재영조선인협회에서 탈북민축구단을 출전시켰고, 멀리 본머스에서도 참여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