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오늘(25일) 태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그의 경찰조사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송파경찰서에 의하면 김현중은 지난 20일 여자친구 A씨로부터 폭행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했고, 지난 5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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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의 일방적인 내용만이 언론에 보도되고, 정황이 사실과 달리 확대, 과장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와 김현중은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김현중은 지난 24일 태국의 방콕에서 열린 '콘서트 2014 김현중 월드투어 : 몽환 in 방콕' 일정에 참여했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중국 광저우 콘서트 때문에 다시 나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김현중이 경찰 조사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스포츠한국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오늘 귀국하는 것이 맞다. 경찰조사과 관련해서는 김현중이 귀국을 한 뒤에 결정될 예정이다. 아직은 정해진 사항이 없다"며 "경찰 조사를 성시하게 임할 것이다. 추후 관련되는 사항은 빠짐없이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