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역에 캐스팅된 가수 바다가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18일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에 더블 캐스팅된 바다와 소녀시대 서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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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에서 바다는 웜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니트에 아찔한 트임의 롱 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화보 촬연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다는 "세상에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었던 여자였을 때도, 전쟁을 겪을 때도 스칼렛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을지 생각하는 여자였어요. 그리고 남들은 하지 못한 선택을 해갔죠. 과거 제가 그녀에 대해 단편적으로 느꼈던 부분들, 그 빈 곳을 이번 작품을 통해 제가 채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바다가 출연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1월9일 개막한다. 바다의 화보는 '싱글즈'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