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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영주권, 가족 2B·3순위 동결

취업 3순위 사실상 오픈

가족이민 문호의 전반적 부진이 이번 달에도 이어졌다.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비자 블러틴의 6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두 달 연속 6주 진전 후 지난달 3주 진전으로 주춤했던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이번 달에 아예 동결됐으며 두 달 연속 2주 진전했던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역시 동결됐다.

〈표 A-3면>

2A순위(영주권자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도 지난달에 이어 4주 진전에 그쳤으며 1순위(시민권자 미혼자녀)도 두 달 연속 2주 진전이라는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

다만 오랜 기간 2~3주 진전에 그쳤던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가 4월 중 문호 4주 진전에 이어 지난 달에 6주 이번 달 5주 진전해 가족이민 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였다.



급진전세를 보이던 취업 3순위는 우선일자가 지난달에 비해 6주 진전한 2015년 2월 15일로 나타났다.

올 회계연도에 매달 3개월 이상 진전하던 속도에 비해서는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노동부 노동승인(Perm) 처리 기간을 감안하면 현재로도 오픈 상태와 차이가 없어 더 이상 우선일자가 진전하는 것도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노동승인에는 6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의 최근 호조로 신청자들이 몰려 올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중 영주권 문호까지는 이번 달처럼 조정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이민 1.2.4.5순위는 이번 달에도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다만 중국 출신의 투자이민(5순위)에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013년 5월 1일의 우선일자가 적용됐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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