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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재산세 환급 반토막

2007년 1132불→2012년 540불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대부분
주택 소유주 수혜 비율도 '뚝'

뉴저지주 주요 한인 밀집지역의 재산세 환급액이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재무국 자료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파크의 경우 지난 2007년 재산세 환급액이 평균 1132달러였는데 반해 2012년에는 540달러로 줄었다.

또 환급을 받은 주택 소유주도 2007년 1660명에서 2012년 856명으로 감소했다. 2012년의 경우 주택 소유주의 23.9%만 재산세 환급 혜택을 받았는데 이는 2007년의 50.1%에 비해 반으로 줄어든 것.

포트리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2007년 전체 주택 소유주의 77%에 해당하는 6545명이 평균 917달러의 재산세 환급을 받았으나 2012년에는 주택 소유주의 21.2%에 해당하는 1629명만이 평균 586달러의 재산세 환급을 받았다.



레오니아도 평균 환급액이 2007년 1322달러에서 2012년 710달러로 줄었다. 환급을 받은 주택 소유주는 같은 기간 1305명에서 638명으로 반토막났다.

이 같은 현상은 버겐카운티 북부 지역도 마찬가지다. 클로스터의 경우 평균 환급액이 2007년 1536달러에서 2012년 801달러로 테너플라이는 1447달러에서 752달러로 각각 줄었다.

중부 뉴저지의 에디슨은 2007년 전체 주택 소유주의 65.6%가 평균 1008달러의 재산세를 환급 받았으나 2012년에는 28.5%만이 평균 523달러를 받았다.

반면 같은 기간 주민들이 내야 하는 재산세는 꾸준히 올랐다.

팰팍의 경우 평균 재산세가 2007년 7885달러에서 2012년 8139달러로 상승했고 포트리는 7130달러에서 9592달러로 뛰었다.

한편 올해 초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발표한 2015~2016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인 '홈스테드 리베이트' 예산은 3억4100만 달러로 책정돼 현 회계연도에 비해 3320만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 환급 혜택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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