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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유니온, 유펜·컬럼비아 제쳤다

머니 매거진 선정 가치 있는 대학 9위
스탠포드 1위, 아이비리그 6곳 10위 밖
71위 버룩칼리지 NY·NJ 공립대 중 수위

스탠포드가 전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머니 매거진이 전국 1500개 대학 가운데 비용 대비 교육의 질과 졸업생들의 평균 소득 등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 순위에서다.

스탠포드는 학생들의 학업 참여도와 성취도 졸업 후 소득 등을 분석한 가치 평가에서 'B+'를 받았지만 6년 내 졸업률이 96%로 높고 학교 차원의 각종 지원금 예산이 많아 연소득 6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은 연평균 5000달러 정도만 내면 될 정도로 비용 면에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가 21명 퓰리처상 수상자도 4명이나 배출한 점이 높은 점수의 배경이 됐다.

이번 순위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상당수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점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10위 안에 포함된 학교는 프린스턴(공동 3위)과 하버드(공동 6위)뿐이다. 펜실베이니아대(유펜)가 12위를 기록했고 예일과 다트머스가 공동 21위에 올랐다. 컬럼비아(28위)와 브라운(32위) 코넬대(공동 34위)는 20위권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대신 매사추세츠주 웰슬리에 있는 뱁슨칼리지와 캠브리지에 있는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특히 비즈니스 전문 학교로 명성이 높은 뱁슨칼리지는 비즈니스 학사 학위만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입학 직후부터 사업체를 차려 직접 운영해 보는 체험 형태의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다.



이밖에 UC버클리와 쿠퍼유니온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뉴욕.뉴저지 공립대 중에서는 뉴욕시립 버룩칼리지가 71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럿거스 뉴저지주립대 뉴왁캠퍼스와 뉴브런스윅캠퍼스가 각각 105위와 119위를 차지했으며 뉴욕시립 칼리지오브스태튼아일랜드가 126위에 랭크됐다.

빙햄턴 뉴욕주립대와 버펄로 뉴욕주립대는 각각 141위와 147위에 올랐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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