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최고 PGA 선수들을 시카고에서 본다

9월 개최되는 BMW 챔피언십
레익포레스트 콘웨이팜스서 열려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미프로골프(PGA) 상위 70명의 선수들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BMW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레익포레스트의 콘웨이팜스골프장에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는 대니 리와 케빈 나, 존 허 등의 한인 선수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BMW 챔피언십은 2013년 대회가 열렸던 콘웨이팜스골프장에서 2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이전에는 웨스턴오픈으로 알려졌던 BMW챔피언십은 르몬트의 칵힐골프장에서 주로 열렸다가 최근 매년 장소를 변경해 가며 개최되고 있다. 작년에는 콜로라도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인디애나로 대회장을 옮긴다. 총상금 825만달러, 우승 상금 148만달러다.
이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4차전 중 3차전으로 대회 직전 기준 상위 랭킹 70위에 든 선수들에게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올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만이 초청받는다. 최근 상승세로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와 2013년 이 대회 우승자로 지난 일요일 막을 내린 브리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자크 존슨도 출전 예정이다.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와 최경주, 노승열 등은 현재 랭킹으로는 참가할 수 없지만 남은 대회에서 선전하면 가능하다.
대회장인 콘웨이팜스는 프라이빗 코스로 94번 고속도로와 타운라인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웨스턴골프협회(WGA)측은 무료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마련하고 하루 입장 관중 수를 제한해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WGA는 21일 콘웨이팜스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곳에서 열렸던 2013년 대회가 큰 성공을 거둬 올해에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시카고 지역에서 PGA 대회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만큼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