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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주택 매매·중간가격 4개월 연속 상승

6월 매매 12.5%↑·중간가 8.5%↑

일리노이주의 주택 매매량과 중간가격이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하며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가 22일 발표한 주내 부동산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판매량은 총 1만7천972채로 작년 동기의 1만5천982채보다 12.5% 상승했다. 매매된 주택중간가격 역시 전년의 17만9천달러보다 8.5% 오른 19만4천243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 일원의 주택 시장도 선전하고 있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6월 주택판매량은 총 1만3천100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천470채보다 14.2% 상승했다. 주택 중간가격은 23만2천500달러로 전년의 22만달러보다 5.7%가 올랐다.



부동산인협회 짐 키니 회장은 “주택 중간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판매자들에겐 이득이 되고 있다. 더욱 주목할 것은 가격이 상승함에도 구매자들이 주택 구입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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