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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기자의 스포츠중계석] 컵스, 프라이스도

트레이드 시장 최대 관심사

시카고 컵스가 올시즌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 거물로 꼽히는 데이빗 프라이스(사진)를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좌완 투수인 프라이스는 올해 올스타전까지 9승2패 방어율 2.38, 11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9세의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95승54패, 방어율 3.12, 1274개의 삼진으로 대표적인 좌완 선발투수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모두 5번 올스타전에 선발되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고 있는 컵스가 프라이스까지 영입할 경우 당장 탄탄한 선발투수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소속구단인 타이거스가 아직 구체적인 협상에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컵스 외에 7개의 팀이 프라이스를 영입할 의사가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컵스가 프라이스 영입에 앞선 것은 조 매든 컵스 감독이 프라이스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탬파베이에서 함께 하며 친분관계가 두텁다는 점이다.

한편 컵스는 24일 경기전까지 51승4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조 3위를 달리고 있다.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함께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다.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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