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올해 왕중왕 골프대회 우승팀은?

25일 레익배링턴쇼어 골프장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시카고 지역 최고 골프팀을 선정하는 2015년 제6회 동창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25일 열린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중앙일보와 시카고지역동창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동창회별로 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전고·중앙고·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의대·UIUC·경복고·대신고·계성고·광주고·양정고·용산고·동국대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남자 단체 1~3위와 여자 개인전 1~3위, 남녀 장타상·근접상 등의 시상도 있다. 특히 8번홀에는 현금 1만달러가 걸린 홀인원 이벤트도 마련된다.
2010년 첫 대회에서는 중동고가 우승했고 2011년 서울고, 2012년 대전고, 2013년 성균관대, 2014년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일부 동창회는 대회를 앞두고 연습 라운딩을 하는 등 팀워크 다지기에 나섰다.
한편 이번 대회는 레익배링턴쇼어골프장(40 Shoreline Rd., Lake Barrington, IL 60010)에서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상위권 진입으로 명예 지킬터”
대전중·고등학교



25일 열리는 제6회 왕중왕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중·고등학교 시카고동창회(회장 설재섭)는 매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보다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각오다.
설재섭 회장은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며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고 또 우승을 해보기도 했지만 올해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타 동문회들과 함께 친목 도모에 의미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중·고는 정말 가족같이 지내는 동창회”라며 “9월 애플 피킹을 시작으로 한국 장학금 전달식, 연말에 동창회 총회 등을 계획 중에 있다. 또 회원 경조사 참석을 통해 동문의 정을 더욱 굳게 만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출천 선수로는 유호열, 이천규, 유지규, 김한호 동문이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2013년 이어 재우승에 도전”
성균관대 동문회

성균관대학교 시카고동문회(회장 임성기)는 지난 2013년 동창회 왕중왕 골프대회 우승팀이다. 지난해 2연승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한 팀이다. 올해 골프대회에는 임성기 회장을 비롯해 한시욱·김경환·장병기 동문이 출전한다.
성대동문회는 “왕중왕대회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4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자주 골프모임을 가지는 만큼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대동문회는 시카고 지역에 100여명의 회원이 있다. 3월에는 이사회, 6월 하기 야유회, 12월 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동문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여기에 매월 동문 친목 및 골프 모임을 가지면서 정기적으로 실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마지막주 토요일로 시간도 따로 정해놓고 있다.
성대동문회는 골프뿐만 아니라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고학번 위주의 계모임이 지난 35년간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동문자녀 대상 장학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춘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