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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내달 개학준비

귀넷 17만명 등록…전년대비 2800명 증가

한인밀집지역 공립학교가 내달 개학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오는 8월 10일 개학을 앞두고 총 17만6000여명의 학생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귀넷카운티는 또 4개 학교를 신설해 초등학교 총 79개, 중학교 총 28개, 고등학교 총 21개를 갖추게 됐다. 이 역시 조지아두 최대 규모이다. 새학기에 개교하는 학교는 그레이브스 초등학교, 바게트 초등학교, 조던 중학교, 디스커버리 고등학교 등 총 4개교이다.

디스커버리 고등학교는 26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귀넷 공립학교는 이번주와 다음주 중으로 예비소집일 행사를 갖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새 학기 일정과 스쿨버스 일정 등을 통보할 예정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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