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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최강자를 가린다

PGA챔피언십·웨스턴아마추어 개최
시카고 중앙일보 미디어 스폰서

시카고와 위스컨신에서 프로와 아마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우선 올해 미프로골프(PGA)의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위스컨신주에서 개최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위스컨신주 쉬보이간의 위슬링스트레이츠 골프장에서 열릴 제97회 PGA 챔피언십에는 156명의 선수가 출전, 우승 상금 180만달러를 놓고 대결한다. 시카고 중앙일보는 이 대회 미디어 스폰서로 동참한다.

콜러사가 소유하고 있는 위슬링스트레이츠 골프장은 박세리와 최나연의 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블랙울프런과 함께 대표적인 중서부 최고 골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4년과 2010년에도 PGA 챔피언십이 이 골프장에서 열렸다. 올해도 작년 우승자 로이 매킬로이와 함께 올해 2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단 스피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자크 존슨, 버바 왓슨 등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한인 선수로는 2009년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를 물리친 양용은과 함께 배상문, 대니 리 등도 출전이 예상된다. 위슬링스트레이츠 골프장은 시카고 북부에서 130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



중앙일보에서는 한인 골프팬을 위해 100달러인 입장권을 80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47-228-7200)로 문의하면 된다.

전세계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이 출전하는 웨스턴아마추어골프대회는 4일 개막한다. 차세대 골프선수로 성장할 시카고 지역 한인 선수들도 대회에 나선다.

모두 156명의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웨스턴골프협회(WGA)가 1899년 처음 주최해 올해 113회를 맞는 웨스턴아마추어에서는 유명 골프선수들이 대거 배출됐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벤 크렌쇼, 잭 니클라우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조단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 등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다. 한인 선두들 중에서는 올해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대니 리가 2008년 정상에 올랐고 데이빗 정도 트로피를 받았었다. 또한 알링턴하이츠 출신으로 버팔로그로브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텍사스대에 재학중인 덕 김도 올해 대회에 나선다. 아울러 노던일리노이대 재학중인 이주영과 작년 US아마추어 우승자 양건, 이태완 등도 도전한다.

대회는 스트로크와 매치 플레이가 결합된 방식이다. 4일부터 3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16명을 추린 뒤 7일과 8일 매치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슈가 그로브의 프라이빗클럽인 리치 하베스트 팜스 골프장(7S771 Dugan Rd, Sugar Grove, IL 60554)에서 열린다. 입장과 주차는 무료고 갤러리는 선수들과 함께 페어웨이를 걸을 수도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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