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부동산협회 2015 홈엑스포 개최
‘내집장만’으로 ‘아메리칸드림’
이날 행사에는 부동산 중개업체, 융자회사, 은행, 크레딧 조정업체 등 주택 구입에 관련된 3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메인 홀에 마련된 부스에 들려 상담했다. 또 2개 세미나실에서 ▶첫 주택구입자 모기지 프로그램 ▶크레딧점수에 대한 허와 실 ▶투자 부동산과 세금 ▶간편하게 주택 구입하는 법 등 10여개 세미나를 수강했다.
박철효 지부장은 “아직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 구매를 꺼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내집 마련이 ‘아메리칸 드림’의 필수요소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민자들이 정확한 주택 구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연례 홈엑스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박병진·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과 버키 존슨 노크로스 시장, 리차드 리 중국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국문화원은 ‘아리랑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한 중국계 참가자는 “집을 사려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 말만 믿고 집을 사기엔 불안했다”며 “홈엑스포에 오니 부동산 관련 업체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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