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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 5X'· '넥서스 6P' 시판

각각 379달러·499달러 책정

구글은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마시멜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넥서스 5X'(사진)와 '넥서스 6P'를 공개했다.

넥서스 시리즈 최초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안드로이드페이'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LG전자가 제조한 '넥서스 5X'는 6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2GHz 클럭)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2인치 크기의 화면을 갖췄다. 램 용량은 2GB이며, 저장 공간은 제품에 따라 16GB와 32GB 2종이다.

카메라 화소는 전면이 500만, G4와 동급의 이미지센서를 내장한 후면은 1230만화소다. 최신 스마트 기기에 점차 도입되는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도 높였다.



중국의 화웨이가 만든 '넥서스 6P'는 이른바 '패블릿'이다.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64비트) AP를 장착했으며 램 용량은 3GB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고사양에 속한다.

30일부터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 '넥서스 5X'는 379달러에, '넥서스 6P'는 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함께 발표한 태블릿 '픽셀 C'는 10.2인치 스크린을 장착했고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를 겨냥한 제품이다.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됐고 분리형 키보드는 149달러에 별도 구매해야 한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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