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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로 두뇌발달 효과”

둘루스 중앙문화센터 종이접기 강좌 홍은경 강사

요즘 한국과 미국에서 종이접기가 인기다.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치매예방, 지능발달 효과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정확한 손놀림과 인내심을 그리고, 종이를 접으며 머리를 써야하기 때문에, 정신집중에 최고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둘루스 중앙문화센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한국에서 인기높은 종이접기 강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아동미술지도자 자격증, 국가공인 종이접기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홍은경 선생이 맡았다.

홍선생은 “종이접기는 간단한 재료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반면 지능발달, 정신력집중, 공간인식능력 향상, 치매예방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했다.

종이접기는 먼저 어린이들 교육에 효과적이다. 유소년기에 종이 접기를 많이 한 아이들은 손끝의 운동신경이 발달할 뿐만 아니라 상상력이나 창조력 수학이나 기하학적 관념도 개발시킬 수 있다. 홍선생은 “복잡한 전개도에 따라 종이를 접다보면 공간지각능력과 지능개발에 좋으며, 수학도 잘할수 있다”며 “영재교육에도 좋으며, 학교과제물 만들기에도 알맞다”고 설명했다.



종이접기는 60~70대 노인에게도 좋다. 그는 “손끝의 정밀한 움직임과 정신 집중력을 요구하는만큼 치매나 주위산만 자폐 물리치료 등에 효과적”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양로병원 중에는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종이로 무엇이든 만들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종이배와 종이학 등 기본적인 종이접기뿐만 아니라 배나 비행기 모자 저고리 거북이 별과 같은 기본 문양과 손가방이나 주얼리 박스나 생활소품과 장식품까지 만들수 있다. 색종이를 이용해 접을 수 있는 것은 5000가지 정도에 이른다.

홍선생은 “종이접기를 한번 배우면 평생 잊지않고 계속 활용할수 있으며, 집들이, 가게 선물로도 좋아 실용적”이라며 “우리 클래스는 초보·고급단계도 없고 제약도 없다. 하고싶을 때 와서 접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둘루스 중앙문화센터 종이접기 강좌는 매주 월요일 열린다.

문의 : 770-242-0099(ex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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