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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출신 이대은 퍼펙트 피칭

수퍼리그 한국 대표팀 6-0 쿠바에 완승


한국 야구대표팀(감독 김인식)이 세계 12개국 국가대항전(8일)을 앞두고 4일(한국시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2015 수퍼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 출신인 투수 이대은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투수 이대은은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광현과 환상 계투조로 출전, 4이닝 퍼펙트 피칭에 힘입어 ‘2015 수퍼시리즈’에서 쿠바에 6-0 완승을 이끌어 냈다.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3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볼넷 없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의 뒤를 이어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4이닝 동안 1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짠물투로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됐다. 김대은은 우완 투수가 부족한 대표팀의 차세대 우완 에이스로서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이대은은 지난해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했던 유망주로 올해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1차전에서는 대표팀의 4번 타자 이대호(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가 손바닥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 쿠바의 수퍼시리즈 2차전은 5일(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고척돔에서 개최된다. 정규섭 기자 chung.chri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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