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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토토 재팬 클래식 우승

김세영, 2015 시즌 LPGA 신인왕

안선주(28.사진)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8일(현지시간)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안선주는 이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이지희(36)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2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한 안선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내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8번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 1차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안선주는 컴퓨터 같은 아이언 샷을 앞세워 두 번째 샷을 홀 50cm 안팎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선주는 이로써 L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챙겼다. 또 JLPGA 투어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시즌 2승째이자 JLPGA 투어 개인 통산 20승째를 기록했다. 우승상금 22만5000달러.

김세영(22)은 2015 시즌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이날 끝난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경쟁자였던 김효주(20)가 우승하지 못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왕에 올랐다.

한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85위인 녹스는 8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녹스는 상금 140만 달러를 받았다. 4라운드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한 김경태(29)는 공동 27위(9언더파 279타) 안병훈(24)은 공동 19위(11언더파 277타)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7위(15언더파 273타)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1위(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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