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틀랜타 ‘스마트 도시’ 된다

AT&T 첨단 프로젝트 후보지 발표



애틀랜타가 전력, 상하수도망, 도로, 가로등, 대중교통 등이 연결되는 ‘스마트 도시’로 바뀐다.
AT&T는 6일 “애틀랜타를 비롯해 댈러스, 시카고를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시티’는 도시의 기반시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상태를 실시간 감시하고, 효율을 높인 것이다. 예를 들어 전력망과 상하수도망, 가로등, 신호등은 중앙센터에서 관제하며, 이상 여부를 파악해 즉각 대처한다. 또 버스나 전철의 위치, 도착예정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교통량에 따라 신호등을 조절할수 있다. 또 총소리 감지장치를 통해 범죄발생시 경찰이 즉각 대처할수 있다.
AT&T는 이를 위해 조지아텍, 애틀랜타시와 손잡고 시스코, 딜로이트, 에릭슨, GE, IBM 퀄컴 등 유수 정보통신 기업과 합작할 에정이다. 조지아텍 스티브 크로스 연구 부학장은 “애틀랜타는 정부·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테크놀로지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며 “애틀랜타를 ‘스마트 도시’로 만드는 데 조지아텍의 연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심 리드 시장은 “애틀랜타 치안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AT&T측은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에 “아직 애틀랜타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시행시기나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