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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볼티모어 렌트 시장은 주춤

작년 12월보다 0.7% 떨어질 전망

여러 해 동안 강세를 보이던 볼티모어 일원 주택 렌트 시장이 올해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인 질로우닷컴은 올 연말 볼티모어 일원 주택 렌트 비용은 평균 170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714달러에 비해 0.7% 하락한 수치다. 볼티모어 일원은 최근 신규 물량이 늘어나고, 여러 해 동안 수천 채의 주택이 시장에 나오면서 렌트 시장이 조금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 렌트 주택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인근 주택가에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티모어 일원의 렌트비용은 전국 평균보다는 여전히 400달러 높다.

질로우 렌트 지수를 보면 올 연말 전국 평균 렌트 비용은 1381달러로 작년 1396달러에 비해 1.1%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렌트 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것은 개인의 수입보다 렌트 비용이 폭증하면서 렌트 시장 대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두 자릿수 인상으로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용으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질로우닷컴은 렌트 시장이 주춤하지만, 샌프란시스코나 LA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렌트 물량을 찾기가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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