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토스카에서 만난 한인들
줄리 최 로터리클럽 부회장“중앙일보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람했다. 오페라나 뮤지컬 등 공연을 보려면 다운타운을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훌륭한 공연이 열려 흐뭇하다. 날씨까지 덜 추워서 안성맞춤이었다. 공연이 만족스러워 기립박수가 저절로 나왔다.
손승만·도연정 부부
“비록 먼 거리긴 하지만 함께 좋은 공연을 보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미시간에서 직접 공연장을 찾았다. 현지사회에서 오페라를 자주 보긴 했지만 이렇게 한인사회에서 오페라를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시온회 김문주 회장·김운신씨
“테너 이경재씨의 기량이 참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영어 자막이 나와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였다. 특히 다운타운까지 안 가고 이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더욱 자주 열리기 기대한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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