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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널 멀리해도 서운해하지 마!

한인금연센터 추천 금연 요령

흡연자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결심이 있다. 바로 “담배를 끊어야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니코틴에 중독이 되어 있어 금연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기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에 따르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획과 노력이 뒷받침되면 얼마든지 금연이 가능하다.

▶금연 동기 찾기=금연을 해야하는 이유는 많다. 숨을 편하게 쉴 수 있고, 무엇보다 생명이 연장된다. 담배를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 당연히 금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금연 계획을 세운다=언제 담배를 피우고 싶은지를 적어본다. 스트레스, 식후, 술자리 등 특히 담배를 피우게 되는 상황이 오면 물을 마시거나 운동 등 다른 행동에 집중한다.

▶금연 보조 약품 사용=미 식품의약청(FDA)에서 승인한 니코틴 패치, 검(gum) 제품들이 적지않다. 의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도 많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면, 전문의와의 상의도 바람직하다.



▶집과 자동차를 흡연 구역으로 설정한다=집과 자동차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흡연 횟수가 줄어든다. 가족이 있다면 소중한 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주거공간, 자동차 안에서는 금연한다.

▶자신을 비흡연자라고 가정해 본다=흡연자들은 옷에 배인 담배 냄새, 입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잘 모른다. 자신이 피운 담배로 인해 타인이 겪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인지한다.

▶지속적인 도전=금연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패하더라도 끈기를 갖고 노력을 이어간다.

▶전문가와의 상담=비영리기관, 병원 등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 가령 ASQ(Asian Smoker's Quitline)에 의해 운영되는 한인금연센터도 금연 프로그램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1-800-556-5564, www.asq-korean.org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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