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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린이 감염 심각하다

7월 2주 동안 10만 명 확진
공립교 개학 앞두고 우려 커져

지난 7월 2주 동안 거의 10만 명의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미 소아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최신 자료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된 어린이는 미 전역에서 9만70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뉴욕주 공립학교가 대면수업을 포함한 개교를 결정하는 등 전국 학교가 개교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까지 뉴욕시 교육국(DOE)은 학부모들에게 가을학기에 자녀들이 대면학습을 받을 것인지 또는 원격학습만을 받을 것이지 등록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교사와 학부모 단체는 뉴욕의 대면수업 계획이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반대하고 있다.



밴더빌트대학의 티나 해터 박사는 전국의 학교가 어떤 형태로든 개학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해서 어른과는 상이한 어린이들의 감염률, 전파률, 감염 시 증상과 치명률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9일 현재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리소스센터의 데이타에 따르면 미 전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501만7150명 이다.이 중 33만8000건 이상이 어린이 감염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만 25명 이상의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 관계기사 3면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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