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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타운 몰 직원 코로나19 확진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8-10 14:55

'공공 노출 경고' 없어··· 몰 정상 운영



밴쿠버 최대 규모의 쇼핑타운인 메트로타운 몰(Metropolis at Metrotown)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메트로폴리스 측은 트위터 공지를 통해 최근까지 몰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대중의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몰 관계자 측에 따르면 감염된 직원은 더 이상 현장에서 일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매장은 최근 지역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독 등의 방역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로폴리스의 찰스 플렉 총매니저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로 해당 확진자가 어느 매장에서 일했는지 밝히기는 어렵다”며 "몰에서는 모든 방역 요건을 포함해 이번 감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토콜과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이저 헬스 보건당국은 이번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공공노출 경고를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몰은 추가 방역을 마치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희수 기자 c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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