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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결선투표 열기.. 조직적 캠페인 운동

주형석 기자 입력 11.18.2020 08:28 AM 조회 5,644
연방상원 다수당 지위를 결정하게될 Georgia 주 결선투표를 이제 40여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결이 불을 뿜고 있는 양상이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前 Georgia 연방하원의원은 현재 적극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前 하원의원은 이틀전 트위터로 내년(2021년) 1월5일 Georgia 주 2개의 연방상원 결선투표에 약 60만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신청했다면서 라파엘 워낙 후보와 존 오소프 후보를 지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결선투표 승리를 위해 타주의 진보적인 운동가들을 Georgia 주에 대거 투입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前 하원의원은 이번 결선투표 승리를 위해 현재 Georgia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거나 머물고 있는 Georgia 유권자들 표를 모아달라며 온라인으로 결집을 호소했다.

이같은 민주당의 적극적은 결선투표 캠페인에 대해 공화당측은 결선투표가 부정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의 이번 결선투표 후보들인 데이빗 퍼듀, 켈리 로플러 상원의원 등은 Georgia 주가 아닌 다른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결선투표에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속속 Georgia 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대부분 민주당 성향 주에서 들어온다고 주장했다.

보수적 성향의 Georgia를 Liberal 주로 만들려고 한다는 지적이다.

데이빗 퍼듀, 켈리 로플러 상원의원 등 공화당 후보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한 Georgia 주 공화당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최근 분위기를 지적하면서 외부 영향력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새로 Georgia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거주할 수 있는 요건을 더욱 엄격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공화당측은 Georgia에서 열리는 1월5일 결선투표 선거가 민주당의 적극적인 외부 인사들 유입 시도로 인해 그 투명성이 오염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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