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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 1인당 2000불 가시화…3차 경기부양안 가능성 커져

민주당의 독주를 알리는 ‘블루 웨이브’가 현실화됨에 따라 추가 경기부양 자금이 1인당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연방 상원의 2석이 걸린 조지아주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확정되면서 대통령과 연방 상원과 하원을 민주당이 모두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Blue Wave)가 실현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입법 후 정책 시행을 일사천리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마디로 민주당의 독주 체제가 열린 것이다.

민주당 하원의원 총회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대규모의 3차 부양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힌 바 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역시 2차 경기부양책을 ‘다운페이먼트(계약금)’에 비유하면서 부양안의 추가 시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CNBC를 포함한 주요 언론은 “바이든 당선자와 민주당 의원은 물론 신임 상원의원들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경기부양 자금 지원을 바라고 있다”면서 “1인당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증액하는 안을 포함한 2조 달러 규모의 3차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매우 짙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독주 체제로 3차 부양 입안부터 시행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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