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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원금 600불 체크·카드 발송 시작…우편물 잘 챙겨야

추가 경기부양금이 담긴 수백 만장의 데빗카드 발송이 시작됐다. 따라서 계좌 이체(direct deposit)로 현금을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우편으로 오는 서한을 잘 챙겨야 한다.

국세청(IRS)은 이번주부터 1인당 600달러가 담긴 추가 경기부양 카드(EIP) 약 800만장의 발송 작업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IRS는 계좌 이체로 현금을 못 받은 경우, EIP카드나 체크(paper check)가 우편으로 배달된다며 편지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1차 지원금을 체크를 받았다고 해서 이번에도 체크로 받는 것은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즉, 1차 때 체크로 받은 납세자가 이번에는 EIP카드로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1차 때 받은 EIP카드와 이번에 수령할 EIP카드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 부양 자금은 1차 때 받은 EIP카드에 재입금되지 않는다. IRS에 의하면, EIP카드는 안전하고 사용이 편하다. 카드를 통해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쓸 수 있으며 비자 데빗카드를 취급하는 업소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ATM(자동현금인출기)에서 현금도 인출할 수도 있고 잔액도 모바일이나 웹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EIP카드 담긴 흰색 봉투에는 연방 재무부가 표시가, EIP 카드 앞면에는 수령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카드 발행 은행은 메타뱅크(MetaBank)다.



IRS 웹사이트(https://www.irs.gov/coronavirus/get-my-payment)에서 본인의 경기부양 현금 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무 전문가들은 1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의 경우 2차 지원금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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