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폭설 최대 9인치, 남부 적설량 많아
보스톤코리아  2021-02-06, 11:49:48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탐 브래디가 출전하는 슈퍼볼 경기가 벌어지는 일요일 오후 보스톤에서는 폭설이 축포를 대신한다. 

이번 폭설은 일요일 오전부터 시작해 4시까지 남부 매사추세츠에는 3-4인치, 중서부 매사추세츠에는 2-3인치가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밤이 되면서 눈이 약해지기 시작해 월요일 새벽 4시께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이 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기상청은 7일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후 1시까지 매사추세츠 남부와 로드 아일랜드 지역에 폭설경보를 내렸다. 이 지역의 경우 시간당 40마일이 넘는 강퐁과 최대 9인치의 폭설이 쏟아져 차량통행이 어려운 위험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게 기상청의 예보다. 

한편 기상청은 보스톤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에는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폭설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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