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뽑으러 병원 왔어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병원에서 휠체어를 탄 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14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베벌리힐스의 한 병원에서 목격됐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검은 색 후드티와 회색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으며, 마스크와 큼직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완벽히 가린 상태로 휠체어에 타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에대해 한 병원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가 사랑니를 뽑았다"며 "별일 아니다. 치과 치료 때문에 병원에 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촬영 중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연인으로 발전,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인 2016년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