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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할머니 사망…당국 “직접 연관성 조사”

샌타애나의 한 할머니가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이틀 만에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ABC7 방송에 따르면 그리셀다 플로레스는 지난달 14일 오렌지 시의 CVS에서 접종을 받은 뒤 오한, 몸살 기운, 발열 증세를 보였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힌 면역 반응에 포함되는 증세였다.

플로레스의 아들 리처드 카데나스는 “어머니는 매우 창백해 보였으며, 피곤해서 집에 가 자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플로레스는 접종 이틀 만에 숨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가족들은 숨진 할머니가 건강했고 사교적이었으며, 부지런했다고 전했다.



OC검시소는 사인과 백신의 직접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부검을 하고 있다. 브래드 올슨 수석 검시소장보는 ABC7과의 인터뷰에서 플로레스를 포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3일 내 사망한 이들의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숫자를 밝히진 않았지만 사망자가 한 손에 꼽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이들의 사인에 백신이 직접 연관이 있다는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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