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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원격 의료 사업 진출

지난 6일 ‘미MD’ 인수 발표
아마존·월그린·CVS 등 경쟁

월마트가 원격 의료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월마트는 지난 6일 원격 의료 제공업체인 ‘미MD(MeMD)’를 인수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앞으로 월마트와 아마존 두 거대 공룡의 경쟁이 ‘의료’라는 또 다른 전선에서 불 붙을 전망이다. 월마트의 이번 행보는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에서 배송 경쟁으로 인한 수익 감소를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을 통해 메웠다. 또한 100만명의 직원에게 우선적으로 원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월마트는 미MD 인수를 기반으로 기존 월마트 헬스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원격은 물론 현재 2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료 센터도 연내 더 늘릴 예정이다. 월마트 진료 센터는 25달러에 치과 X레이 촬영, 40달러에 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격 진료 서비스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대형 약국 체인 월그린과 CVS 역시 팬데믹 기간 원격 진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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