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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서 학생 백신 접종

4일부터 시범실시, 추후 전역 확대
NY ‘백신 장학금’에 한인 수혜자

뉴욕시가 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교내 접종을 실시한다.

2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4일 브롱스의 공립교 4곳에서 12~17세 학생 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모바일 백신 접종센터가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추후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오는 25일 2020~2021학년도 공립교 일정이 끝나지만 서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교내 접종센터 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2일 기준 12세 이상 학생 11만8000명(23%)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날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 백신 장학금’ 수혜자 50명 중 10명을 먼저 발표했다. 이중 나소카운티 거주 한인 이하나 학생이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주지사는 지난달 27일부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 접종자에게 뉴욕주립대(SUNY) 또는 뉴욕시립대(CUNY)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뉴욕주 전역의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률이 0.64%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월을 ‘행동의 달’로 지정하고 백신 접종 독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드와이저 등을 생산하는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는 7월 4일까지 모든 성인의 70%에게 최소한 1회 백신을 맞힌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하면 21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5달러 상당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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