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오는 11월 장가간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수원은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모 씨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장수원은 최근 결혼설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힌 적 있다. 장수원의 연인은 톱 배우들을 담당하능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결혼 날짜와 장소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0년에는 데뷔 3년 만에 젝스키스가 해체했다. 이에 따라 멤버 김재덕과 제이워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연기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 활동으로 대중적인 이미지를 쌓았다. 2016년에는 젝스키스의 재결합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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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