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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틴스, 우체국 오픈..은행들도 대부분 정상 영업

박현경 기자 입력 06.18.2021 05:45 AM 수정 06.18.2021 10:02 AM 조회 3,631
6월 19일인 노예해방기념일 ‘준틴스’가 연방 공휴일로 지정돼 당장 올해(2021년)부터 남가주 연방법원들은 거의 대부분 문을 닫는 반면 우체국과 대다수 은행들은 정상적으로 오픈한다.

올해는 6월 19일이 내일, 토요일인 만큼 하루 앞선 오늘(18일)을 공휴일로 대체하는 가운데 LA와 산타애나 그리고 리버사이드 연방법원은 오늘 문을 닫는다.

단, 샌디에고 연방법원은 제한적인 수의 직원들이 출근한 가운데 문을 연다. 

우체국과 은행들 대부분은 그대로 오픈한다.

연방 우정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오늘과 내일(19일) 당초 스케줄대로 정상 오픈한다고 밝혔다.

뉴욕증시도 오늘 개장하게 되는데 내년(2022년)부터 폐장할지 당국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은행들 역시 대부분 올해 ‘준틴스’에는 정상 영업한다.

6월 19일을 이틀 앞둔 어제(1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해 공휴일로 갑작스럽게 스케줄을 변경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는 평가다.

JP모건 체이스의 경우 올해 준틴스를 직원들이 추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floating holiday’로 넘어가지만 내년부터는 연방 공휴일 스케줄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은행마다 지침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미리 오픈 여부와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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