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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청년층 기본소득 제공 추진…18~24세, 월 1204달러

27일 조례안 투표 예정

LA카운티가 월 1000달러 이상의 기본 소득 제공 시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본 소득 제공 대상은 18~24세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카운티내 18~24세 사이 연령층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득을 제공하는 ‘테이포튜니티 프로그램(TAYportunity program)’ 조례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이 조례안은 이들에게 매달 1204달러를 3년간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테이포튜니티 프로그램은 팬데믹 사태 이후 LA카운티가 젊은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일종의 직업 훈련 과정이다.



조례안은 힐다 솔리스, 재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공동 발의했다.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기본 소득 제공 프로그램이 더 개발되면 젊은층에 좀 더 폭넓은 재정 지원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27일 조례안을 통과시키게 되면 LA카운티사회복지국(DPSS)은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구체적 시행 내용을 45일 안에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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