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기분 좋은 겹경사를 맞았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Dynamite’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6일 오후 12억뷰를 돌파했다.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통산 3번째 12억뷰 돌파다.

이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1일 공개한 ‘Butter’의 기세도 여전히 뜨겁다. ‘Butter’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7일 오전 9시 15분경 5억 건을 넘어선 것. 이는 통산 11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 기록이다.

특히 ‘Butter’는 지난 6월 5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핫 100’ 1위로 진입한 이후 7월 17일 자 차트까지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최신 차트(8월 7일 자)까지 통산 9번째 1위에 오르며 2021년 가장 오랫동안 ‘핫 100’ 1위를 지킨 곡이 됐다.

이미 빌보드가 인정한 ‘21세기 팝 아이콘’ 답게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의 뮤지션 엘튼 존(Elton Joh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2개의 영상을 올렸는데 그 중 하나에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를 부르는 엘튼 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엘튼 존은 ‘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 동시에 발표된 후 SNS에 신곡 응원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도 격려에 동참한 것.

이뿐 아니라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댄스 챌린지’로,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국제수화 활용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참여하는 이벤트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로 힘든 시기지만,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매일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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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