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오미크론 확진자, 건강상태 양호…감염 사례 아직 없어"

캘리포니아서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보건 당국, 확산 막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촉구

 

미국에서 발생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CNN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보건당국 소속 수전 필립 박사는 "첫 번째 환자의 상태는 양호하다"며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 발생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오미크론 확진자로부터 전염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조사중에 있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에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고 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등의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CDCS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첫 번재 오미크론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네소타, 콜로라도에 이어 뉴욕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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