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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파, 美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초청…K팝 걸그룹 최초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스파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멘인 스테이지에 선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2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에서 에스파는 가장 규모가 큰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히트곡 ‘블랙 맘바(Black Mamba)’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는 물론,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가장 핫한 팝스타들과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에스파를 비롯해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도자 캣(Doja Cat), 코난 그레이(Conan Gray), 핑크 스웨츠(Pink Sweat$) 등 약 120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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