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한국 연예인 중 처음으로 전세계 인플루언서 10위권에 진입했다.
8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가 지난 7일 집계한 ‘톱1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중 남성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위·4억3700만명), 리오넬 메시(6위·3억2400만명), 그리고 뷔까지 총 3명 뿐이다.
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7729만명)가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뷔는 이미 4100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뷔는 5개월 연속 한국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1위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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