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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부진 류현진, 부상이탈 한달만에 15일 복귀전
류혀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류현진이 다시 예전의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까. 부상으로 이탈했던 류현진이 한 달 만에 돌아와 마운드에 선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1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15일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치 않다는 점을 고려한 듯 로스 스트리플링과 함께 경기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에게 이번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올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한 류현진은 7⅓이닝 1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무려 13.50에 이른다. 설상가상 왼팔뚝 통증까지 호소해 지난달 18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기까지 했다.

캐치볼과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을 무사히 소화한 류현진은 지난 8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경기에 등판해 4이닝 74구 5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5실점(2자책점)으로 복귀 준비를 마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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