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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50원 전망에…“해외여행 포기할까?”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6.24.2022 04:50 AM 수정 06.24.2022 11:47 AM 조회 5,215
[앵커]집을 살까 말까 같은 큰 고민만 있는 게 아니죠.

환율이 워낙 가파르게 오르면서, 환전을 언제 해야 할지도 고민인데요,달러당 1350원까지 치솟을 거라는 전망 속에 해외 여행 계획하신 분들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리포트]오늘도 원·달러 환율 강세는 이어졌습니다.1298.2원으로 어제보다 낮게 마감했지만 종일 1300원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치솟는 환율은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입니다.여행 정보 사이트에는 "티켓을 구매하려니 200만 원이 넘어 바로 포기했다" "한 달 째 환율만 보고 고민 중이다" 등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고물가에 환율까지 오르면서 여행사 해외여행 예약건수도 기대만큼은 아닙니다.

달러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50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전문가들은 환전할 때는 은행마다 다른 환전 수수료와 우대 환율을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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