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인 스타배우 샌드라 오...캐나다 국민훈장 “영화계 빛내”

한인 스타 배우인 샌드라 오(한국이름 미주·사진)가 캐나다 국민훈장(Order of Canada)을 받는다.

30일 캐나다 총독 사이트에 따르면 메리 사이먼 연방 총독은 최근 문화예술, 학계, 정계, 스포츠계 등의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샌드라 오는 문화예술 부문 수훈자로 선정됐다.

캐나다와 미국 국적인 그는 영화계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한인 수상자는 정영섭 몬트리올대 유전공학과 교수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경제학자인 아버지 오준수 씨와 생화학자인 어머니 전영남 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05년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애나토미’에서 한국계 미국인 의사 역을 맡아 스타로 떠올랐다. 2018년엔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피플’지 선정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지숙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