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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독립기념일 역대 최고가 기록 경신

박현경 기자 입력 07.04.2022 06:18 AM 조회 3,827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독립기념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인 오늘(4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3일)보다 0.4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6달러 28.5센트다.

LA개솔린 가격은 20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22일 가운데 21일 동안 떨어진 것이지만 지난 2008년 독립기념일에 세운 갤런당 4달러 59.7센트 기록을 훌쩍 넘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14일 세워진 6달러 46.2센트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독립기념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하루 사이 0.3센트가 내려간 갤런당 6달러 19.7센트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 역시 20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자 지난 22일 가운데 21일 하락한 것이지만 2008년 4달러 55.9센트 종전 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웠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역대 최고가는 지난 12일 세워진 6달러 41센트다.

오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0.5센트 떨어져 20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갤런당 4달러 80.7센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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