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대규모 불법총기들이 발견되면서 총기난사가 계획됐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7월7일)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서 상당한 정도에 달하는 불법무기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단속이 벌어진 곳은 LA 카운티 북쪽 Palmdale 지역으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법원으로부터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서 많은 수사관들이 파견돼 집중적인 단속 활돌을 벌인 끝에 총 90정이 넘는 숫자의 ‘Ghost Gun’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 ‘Ghost Gun’은 무단으로 개조한 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련번호가 있어야 하는 총을 일련번호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불법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단속에서 ‘Ghost Gun’ 외에도 대용량 탄창과 1,000정이 넘는 탄약, 그리고 다량의 마약 등을 찾아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의 신상이나 총기 발견 장소 등에 대해서 아직도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어디인지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견된 총기와 탄약, 탄창 등이 모두 엄청난 규모라는 점에서 용의자가 남가주에서 총기난사 범행을 꿈꾸며 계획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그런 총기난사 가능성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 용의자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