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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브리지 현금 톨 징수 폐지

이지패스·우편징수로만 가능
카풀 할인제도 10일부터 중단

조지워싱턴브리지 현금 통행료 징수가 10일부터 폐지됐다.  
 
이는 지난 6월 뉴욕·뉴저지항만청이 조지워싱턴브리지에서 현금 톨부스를 없애고 이지패스(E-ZPass)를 통해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만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현금 통행료 징수가 중단됐다. 이지패스를 부착한 차량은 기존과 같이 톨부스를 지나면 통행료가 자동으로 징수되고, 미부착 차량의 경우 번호판이 촬영돼 차량 등록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는 통행료 청구서를 추후에 납부하면 된다.  
 
현금 징수가 없어졌지만 통행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지패스로 통행료를 지불할 경우 할인이 적용돼 일반 11달러75센트, 피크타임 13달러75센트이며, 우편 청구는 16달러다.  
 


기존에 적용되면 카풀 통랭료 할인제도는 톨부스에 현금 징수원이 없어지면서 폐지됐다. 이로 인해 카풀을 통해 통행료를 절약해오던 주민들에게는 추가 부담이 발생하게 됐다.    
 
항만청은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경우 현금 톨 납부로 인한 정지가 없어져 교통 체증과 혼잡이 최소화 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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